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2023 해양수산 전망대회(부산)’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이후 7년 만의 재개된 찾아가는 ‘해양수산 전망대회’의 일환으로 총 5개 분야 전망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개회식에는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장영수 부경대학교 총장,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이 환영사를, 주제발표에서는 KMI 연구진이 △해운시장 시황과 이슈 전망, △항만수요 전망과 이슈, △수산업 전망과 과제, △어촌 전망과 과제, △해양이용 전망과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은 최상희 KMI 연구부원장을 좌장으로 강태구 부산광역시 수산정책과장, 김율성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남종오 부경대학교 교수, 우종균 동명대학교 교수, 허윤수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한다.
KMI 김종덕 원장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 해양산업 육성조례를 제정하고, 유일하게 해양산업 국가승인 통계조사를 실시하는 해양수도 부산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뜻이 깊다고 생각한다”라며 “KMI에서도 지난달 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을 발족하는 등 부산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의 해양수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나아가 해양수산과 부산이 지속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물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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