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오는 20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23 해양수산 전망대회(전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에서 해양수산 전망대회가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박복재 전남대학교 부총장,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진과 광주전남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등 전남지역 지자체와 학계,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각각 수산업, 어촌, 해양이용, 해운시황, 항만물동량 등 총 5개 분야의 2023년 전망과 과제를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부원장을 좌장으로 김두용 전라남도 섬정책팀장, 김동주 광주전남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안광 목포해양대학교 교수, 이경하 여수광양항만공사 마케팅부장, 전제천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장, 최상덕 전남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전남지역 내 해양수산 관련 현안과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은 “그동안 전남에서 수산전망대회를 개최해 왔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수산업뿐만 아니라 어촌, 해양, 해운, 항만을 아우르는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의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해양수산과 전남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물류신문(https://www.klnews.co.kr)